LA 사진 촬영 장소로 잘 알려진 폴 스미스의 핑크색 벽이 망가졌다.
웨스트 헐리우드 멜로즈 길에 위치한 폴 스미스 옷가게의 온통 핑크색으로 페인트 된 벽은 그 앞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와 LA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 중 한 곳이다.
그런데 이 폴 스미스 핑크벽에 그래피티 낙서가 칠해진 것이다.
벽에는 크게 ‘Go F*** Ur Selfie’, 그리고 그 밑에 작은 글씨로 ‘thrash’라고 흰색으로 낙서됐다.
이 벽을 소유한 폴 스미스 측은 반달리즘, 기물 파손과 관련해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LAPD는 신고가 들어오지 않은 만큼 관련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폴 스미스 핑크벽 낙서는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서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낙서된 벽에는 어제 다시 핑크색으로 페인트칠 작업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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