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다음 주 평양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해 동행 요청을 수락한 정치인들만이라도 함께 방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같이 갈 수 있는 분들과 동행해 정부뿐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변인은 초청 대상 9명 전원이 가지 못한다면 앞선 제안대로 국회 특별대표단을 꾸리기보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특별수행원 형태로 방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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