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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보러..스테이플스 센터 앞 밤샘 텐트 장사진

박현경 기자 입력 09.05.2018 06:25 AM 수정 09.05.2018 08:29 AM 조회 17,657
방탄소년단 BTS의 미주투어 공연이 오늘부터 LA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공연이 펼쳐지는 LA다운타운 스테이플스 센터 앞에는 팬들이 텐트까지 치며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BTS Army’로 알려진 팬들은 스테이플스 센터 앞 수블럭에 걸쳐 텐트를 치거나 슬리핑백을 가져와 거리에서 잠을 자며 밤새 기다렸다.

일부 팬은 지난 일요일부터 기다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탄소년단의 스테이플스 센터 공연은 오늘과 내일 개최되고 금요일 하루 쉰 뒤 다시 토요일과 일요일 이어진다.

네 차례 LA공연의 티켓은 이미 매진된 가운데 팬들은 스탠딩 섹션에서 무대에 가까운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줄을 기다리는 것이다.

ABC7 등 주류언론들도 이같은 진풍경을 보도하면서 아직 BTS를 모를 수 있는 주민들을 위해 BTS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BTS는 한국 출신 7명 멤버로 구성된 K-POP 그룹으로 테일러 스위프트를 빌보드에서 끌어내렸고,   전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방탄소년단에 대한  ‘좋아요’와 ‘리트윗’ 수는 5백만 건을 넘어서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저스틴 비버 트윗을 합친 것보다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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