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마약 연루" 필리핀 지방도시 시장, 집무실서 또 총격 피살

박현경 기자 입력 09.05.2018 04:34 AM 조회 2,206
마약과 유혈전쟁을 벌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에 연루된 의혹이 있다고 지목한 지방도시 시장이 또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필리핀스타 등 현지 매체와 외신에 따르면 오늘(5일) 새벽 필리핀 중부 세부 주의 론다시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마리아노 블랑코 시장이 괴한 총격에 숨졌다.

경찰은 아직 용의자나 범행 동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

이로써 필리핀에서는 최근 석 달 동안 3명의 시장이 재직 중 피살됐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