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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슨, 8가+웨스턴 주상복합건물 프로젝트서 ‘호텔’ 삭제

문지혜 기자 입력 08.21.2018 02:28 PM 수정 08.21.2018 02:31 PM 조회 5,021
Renderings of original projects at 800 S. Western
한인 최대부동산업체 ‘제이미슨’(Jamison)이 LA한인타운 8가와 웨스턴 애비뉴(800 S. Western Avenue)에서 추진하고있던 주상복합건물 프로젝트에서 호텔 사업을 접는다.

이에따라 수정된 프로젝트는 230유닛, 8층 높이의 아파트와 만 2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로 구성될 전망이다.

당초 제이미슨은 IB플라자 일대 22만 9천 스퀘어피트 부지를 호텔과 아파트, 상가를 갖춘 주상복합건물로 탈바꿈할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 주차장과 2층 짜리 스트립몰이 철거되지만, 역사적 건물로 지정된 아트데코(Art Deco) 스타일의 IB플라자는 보존된다.

이와 관련해 제이미슨 측은 어떤 코멘트도 남기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제이미슨이 호텔보다는 수요가 많은 아파트 신축에 몰두하려는 것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Atlas Hospitality Group에 따르면 올 상반기 LA카운티의 호텔 객실 수는 25% 증가했다.

현재 총 5천 630개의 객실을 포함한 37개 호텔이 공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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