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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버시티 흉기 휘두르던 남성, 경찰에 사살당해

박현경 기자 입력 08.19.2018 09:09 AM 수정 08.19.2018 09:35 AM 조회 2,824
어제(18일) 컬버시티에서 흉기를 휘두르던 한 남성이 경찰에게 사살당했다.

LA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50분쯤 4100 블럭 멘톤 애비뉴에서 경찰 총격사건이 발생했다. 

컬버시티 경찰은 남매 사이 벌어진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과정에서 흉기를 소지한 남성이 여성에게 달려들고 있다는 소식을 전달받았다.

그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남성 용의자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려 했는데,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다가오자 총격을 가했다.

30살 용의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27살 여성은 상체에 수차례 흉기에 찔린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셰리프국은 컬버 시티 경찰을 도와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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