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튼 지역에서 어제 횡단보도 밖으로 걷던 보행자가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플러튼 경찰은 어제 저녁 8시쯤 400 블럭 웨스트 오렌지소프 애비뉴에서 한 남성이 차량에 치였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출동한 경찰은 치명상을 입고 1차선에 쓰러져있는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의 초동 조사결과 64살 여성 운전자가 몰던 2002년형 뷰익 차량이 오렌지소프 애비뉴 동쪽방면으로 달리던 중 횡단보도에서 벗어나 남쪽방면으로 길을 건너던 남성을 치은 것으로 나타났다.
50대로 보이는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여성 운전자는 음주운전이나 약물 관련 운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현장에 남아 경찰 조사에 협조했고, 체포되지는 않았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