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활에 시청률도 급증했다.
이는 지난 12일 열린 남자 프로골프 PGA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단독 2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데 따른 것이다.
AP통신에 따르면 공식중계사 CBS를 통해 PGA 챔피언십4라운드를 시청한 주민수는 850만 여명으로 집계돼 2009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 시청자 수보다 무려 73%증가한 수치다.
AP는 브룩스 켑카가 우승을 차지했지만 시청자 수의 급증을 토대로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타이거 우즈를 따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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