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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14.2018 05:26 PM 조회 2,052
1.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해지면서 북핵신고와 종전선언을 맞교환하는 빅딜도 본격 추진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2.연방 재무부는 북한 석탄 한국 밀반입 사건과 관련해 엄격한 대북 제재 이행을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3.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시민권자와 결혼해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불법이민자들까지 인터뷰장소에서 체포했다가 집단소송을 당했다. 특히 현행법으로 허용되고 있는 시민권자와의 결혼이민 영주권 취득을 이민당국들이 함정단속으로 체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4.캘리포니아 주 하원의회가 도산 안창호의 날 결의안을 채택했다. 최석호 주하원의원 등이 발의안 결의안은 2018년부터 매년 11월9일을 도산 안창호의 날로 선포하는 것이다.

5.LA시가 주민의회 운영과 관련한 개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내일 저녁 한인타운에서  공청회가 열린다. 주민의회 선거 참여 자격과 대의원 선출 등 중요한 가이드라인 수립안들이 포함된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여해 의견을 피력해야한다는 지적이다.

6.남가주 일대 프리웨이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대기오염으로 각종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르면서 LA시의회가 건축 허가 기준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 나섰다.

7.LA 카운티 일대 아파트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이동식 주택 모빌 홈의 주차 부지 렌트비도 급등하면서 노숙자 문제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 수퍼바이저 위원회는 렌트컨트롤 규정을 모빌 홈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8.LA 지하철에 전국 최초로 탑승객들의 무기와 폭발물 소지 여부를 검색하는 바디 스캐너 장치가 설치될 예정이다. 새로운 검색용 스캐너는 몸에 지닌 금속, 또는 비금속 물체를 탐지할 수 있으며 한시간에 2천명 이상을 검색할 수 있다.

9.플로리다주 릭 스콧 주지사는 최근 플로리다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독성 적조현상으로 해양생물이 떼죽음을 당하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독성 조류는 먹이사슬을 통해 사슬의 정점에 있는 개체까지 번지기 때문에 점점 더 위험해지는 상황이다.

10.네브래스카 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을 사형 집행용 주사 약물로 사용했다. 펜타닐은 오피오이드 논란을 대표하는 약물인데, 이를 사형 집행에 사용하는 것이 도덕적으로 온당하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1.이탈리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모란디 다리 붕괴 사고로 차량 10여대가 추락해 최소 35명이 숨졌다. 2016년 보강공사를 했지만 2년 만에 대형 사고가 나면서 부실공사 논란도 일고 있다.

12.오늘 뉴욕증시는 터키 리라화의 급락세가 진정된 데 따라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12.22포인트, 0.45% 상승한 25,299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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