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동물원에서 하마를 때린 영상과 관련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와 빠르게 번지고 있는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동물원 내 바리케이드를 뛰어넘어 밑에 두 마리 하마가 있는 쪽으로 살금살금 다가간다.
그리고 이 중 한 마리의 하마를 손으로 때리고 재빨리 다시 바리케이드를 넘어간다.
이후 자신이 해냈다는 듯 두 손을 들고 기뻐한다.
이 영상이 언제 녹화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상이 확산하며 논란이 되자 LAPD는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마는 아프리카에서 사자보다도 더 많은 사람을 물어 숨지게 하는 등 매우 위험한 동물이라는 지적이다.
LA동물원 측은 하마를 때린 남성은 물론 하마들 역시 위험에 빠뜨리게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 RK Media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