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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해산물 먹으러 당일치기 북한 여행 인기"

박현경 기자 입력 08.13.2018 04:08 AM 조회 2,066
중국에서 당일치기로 북한에 가 해산물을 먹는 여행이 인기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은 중국 지린성 훈춘에서 출발해 북한에서 해산물을 맛보는 당일치기 투어가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됐다고 전했다.

이 투어는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북한으로 건너가 관광시설에서 해산물 요리를 먹은 뒤 당일 돌아오는 것으로,   관광객이 많은 날에는 500명에 이른다고 아사히신문은 설명했다.

아사히신문은 유엔 대북 제재가 계속되고 있지만 중국과 북한은 관광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가 관광으로 북한을 지원하는 것에는 국제 사회의 비난 여론이 적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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