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운타운에서 70대 한인 노인이 뺑소니 차량에 치어 숨졌다.
LAPD는 오늘(10일) 새벽 5시 20분쯤 3가와 유니온 에비뉴 교차로에서올해 78살의 유 병(Byung Yu)씨가 뺑소니 차량에 치어 현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뺑소니범은 유씨를 친 뒤 그대로 도주해버렸다.
LA 카운티 검시소는 숨진 유씨가 한인이라고 밝혔다.
뺑소니 차량은 2012 – 2015년 형 은색 또는 회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SUV 차량으로 추정된다.
LAPD는 유씨가 평소 아침 일과인 커피 구입과 함께 신문을 가져오려다 변을 당한 것 같다고 밝혔다.
현재, LAPD는 메트로 버스 내 카메라에 찍힌 뺑소니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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