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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10.2018 04:22 PM 조회 3,017
1.캘리포니아 주 최악의 산불로 기록된 북가주 멘도시노 컴플랙스 산불의 확산세가 한 풀 꺾인 모양세다. 리버 산불은 90%, 렌치 산불은 53%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2.홀리 산불은 무서운 기세로 타오르고 있다. 홀리 산불로 현재까지 1만9천 에이커가 전소됐고 진화율은 여전히 5%에 그치고 있다.

3.클리블랜드 국유림에서 발생한 홀리 산불이 닷새째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까지 연기 주의보가 발령됐다. 오렌지카운티 하늘은 주황빛으로 변했고 차량에 재가 쌓일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4.LA시청에서 오늘 대한민국 광복 73주년 기념 선포식이 거행됐다. 오늘 선포식에는 로라 전 LA한인회장과 데이빗 류 시의원, 황인상 LA부총영사 등이 참석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5.불법체류 청년들을 위한 DACA 추방유예정책이 전면 재개되느냐, 아니면 전면 중단되느냐 중대기로에 서고 있다. 연방법원들 가운데 DACA 프로그램의 연장신청 뿐만 아니라 신규신청까지 재개하라는 판결이 나왔지만 이를 전면 중단시키라는 상반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6.미중 무역전쟁에 LA한인 섬유.봉제 업계 노심초사 하고 있다. 이는 연방정부가 계획중인 2천억 달러 상당의 추가 관세 부과 예비 리스트에 원단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7.미국경제가 13년만에 처음으로 올해 3% 성장을 달성한 후 내년부터 냉각돼 2020년에는 크게 둔화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트럼프 감세에 따른 부양효과로 올해 3% 성장이 가능하지만 내년부터 감세효과가 약해지는 반면 고금리와 무역전쟁의 역풍으로 냉각과 둔화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된다.

8.캐나다 동부에 있는 한 도시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경찰관을 포함해 4명이 숨졌다. 캐나다는 미국보다는 총기 규제가 엄격한 편이지만 지난달에도 토론토에서 총기 난사로 3명이 숨지는 등 잇따른 총격 사건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9.미국 최고 인기 스포츠인 프로풋볼 NFL시즌이 시작되자마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끈했다. 시범 경기에서 일부 선수가 무릎꿇기 시위를 벌이자 돈도 주지 말고 경기출전도 금지하라고 목소리가 높였다.

10.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터키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제재까지 부과하자 터키 리라화가 폭락했다.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이를 경제전쟁으로 규정하며 이슬람교 신앙과 애국심으로 싸워 이기자고 호소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터키 외환시장 위기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96.09포인트, 0.77% 하락한 25,313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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