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입력폼

8월 9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09.2018 04:16 PM 조회 2,477
1.LA일대 렌트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렌트 컨트롤 적용을 받지 않는 일부 아파트들은 렌트비를 25% 이상 올리면서 입주자들과 갈등을 빚고 있다. 렌트비 급등이 노숙자를 양산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최근 LA한인타운 일대 아파트에서 택배 물품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절도범들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장기간 택배 물품이 놓여있는 것을 노리는 경우가 많다.

3.LA카운티를 포함한 남가주 대부분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 주의보가 연장됐다. 국립기상대는 노약자의 경우 열사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을 삼가하고 집안에 반드시 에어컨을 켜는 등 주의를 당부했다.

4.캘리포니아 주가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파손될 위험이 높은 주택이 200만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LA카운티의 경우 44만3천여채가 파손 위험에 처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캘리포니아 주 차량등록국 DMV의 긴 대기시간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대기시간을 줄이려면 수천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리얼 ID를 신청하면서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6.미국 유학연수생들이 체류신분을 상실하는 즉시 불법체류일로 계산되기 시작해 자칫 불법체류자로 전략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할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불법체류일이 가장 빠른 날부터 일찍 적용됨으로써 6개월이면 3년, 1년을 넘기면 10년간이나 미국비자나 입국, 이민 혜택을 금지당하는 사례가 크게 늘 것으로 우려된다.

7.미국은 북한과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다고 밝혀 공개적인 기싸움과는 달리 물밑 협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국무부는 북한과는 거의 매일 대화하고 있으며 전화나 메시지, 이메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미북간 소통을 강조했다.

8.미국이 오는 2020년까지 우주군을 창설하겠다고 밝혔다. 미군은 현재 육.해.공.해병대와 해안경비대 등 5군 체제에서 6군 체재로 바뀌게 되는데 우주 패권 경쟁을 본격화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버트 뮬러 특검이 수사 중인 러시아 스캔들을 조작된 마녀사냥이라고 거듭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뮬러 특검은 사기꾼 힐러리와 민주당이 비용을 댄 마녀사냥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10.미.중 무역전쟁이 미국에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미국의 대중 수출보다 중국의 대미 수출 규모가 압도적으로 큰 탓에 트럼프 행정부가 또 다시 관세폭탄 카드를 꺼내든다면 중국으로서는 대응할 방법이 사실상 없다는 분석이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전쟁, 러시아 제재 등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와 기업 실적 낙관론이 맞물려 혼조세로 마감됐다. 다우 지수는 74.52포인트, 0.29% 하락한 25,509에서 거래를 마쳤다.
댓글 0
0/300
※ 이 댓글에 대한 법적 책임은 작성자에게 귀속됩니다.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