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내 여름 휴가철 ‘택배 도둑’ 기승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09/2018 15:31:11 | 수정 08/09/2018 15:31:11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앵커멘트]

 

최근 LA한인타운 일대 아파트에서

택배 물품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절도범들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장기간 택배 물품이 놓여있는 것을 노리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박수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LA한인타운 4가와 하버드에 위치한

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정모씨는

지난 주말동안 가족과 함께 휴가를 떠난 사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물품을 도난 당했습니다.

 

정씨는 휴가지에서 물품이 집으로 도착했단 메세지를 받은 뒤

이웃 지인에게 수령을 부탁했지만 이미 택배는 도난 당한 후 였습니다.  

 

<녹취_한인 정모씨>

 

휴가에서 돌아온 정씨는 아파트 CCTV를

확인해본 결과 히스패닉 계로 추정되는 남성이

자신의 택배 물품을 유유히 들고 사라졌습니다.

 

<녹취_한인 정모씨>

 

이후 정씨는 아파트 측에 확인한 결과

CCTV에 포착된 용의자의 인상착의가

지난 5월, 해당 아파트에서 발생한

택배 물품 절도범과 같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녹취_한인 정모씨>

 

이처럼 여름 휴가철에 아파트에서

택배 물품 절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LA경찰국도 휴가철에는 택배 물품의 절도 사건이

증가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LA경찰국 드레이크 메디슨 공보관입니다.

 

<녹취_드레이크 메디슨 LA경찰국 공보관>

 

경찰에 따르면 부재중으로 택배를 직접 받지 못한다면

물품 수령을 이웃에게 부탁하거나

집으로 물품을 받지말고 우체국이나

택배 업체의 픽업 센터를 직접 방문 하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_드레이크 메디슨 LA경찰국 공보관>

 

도난피해를 입었으면 반드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찰에 신고한 리포트 번호(Report Number)를

택배회사나 물품 업체에게 전달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박수정입니다.

  


박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