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 내 산불 발생시 파손 위험도 높은 주택 200만 여채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09/2018 14:23:30 | 수정 08/09/2018 14: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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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캘리포니아 주는 대형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파손될 위험이 높은 주택은

주 전체, 200 만 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LA 가운티의 경우 주택 44만 3천 여채가 

산불 발생시 파손 위험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A 주 내 연일 발생하는 대형 산불로

재산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산불 발생시 파손 위험에 노출된 주택이

수 백 만 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화재 보험 전문 업체인 베리스크 애널리스틱스가

각 지역별로 산불 발생시 파손 위험율이 높은

주택 수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캘리포니아 주 전체 200만 여채가

산불 발생시 파손될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주 전체 주택 수의

1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북가주 7개 카운티의 경우

전체 주택의 3분의 2 이상이 산불 발생시

파손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알파인과 트리니티, 툴럼니, 마리포사,

네바다 카운티 내 주택들의 파손 위험율이 높았습니다.

 

북가주의 경우 숲 가장자리에
주택 분포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남가주 내 산불 발생시 주택 파손율이 높은 지역에

LA 와 샌디에고, 샌버나디노, 벤츄라,

알라메다 카운티가 포함됐습니다.

 

LA 카운티의 경우 44만 3천여채가

산불 발생시 파손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주택 수의 13%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샌디애고가 25만 4천 400여채

샌버나디노 11만 5천여채로 LA 카운티 뒤를 이었습니다.

 

UC 데이비슨의 레냐 퀸 데이비슨 소방 고문은

앞선 지역들의 주택들은 산불에 따른 불티들이 

지붕에 내려앉으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따라 화재 보험에 가입하거나

주택 내 철저한 방제 작업 등을 통해

산불로 인한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입니다.

 

또 산불 발생시 대피 요령을 숙지해

인명 피해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이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