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홀리 산불 ‘방화’ 용의자 검거

라디오코리아 | 입력 08/08/2018 11:48:15 | 수정 08/08/2018 11:4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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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Mindy Schauer, Orange County Register/SCNG)

OC 홀리 산불 방화 용의자가 검거됐다.

 

오렌지카운티셰리프국은 어제(7일) 밤

산불 현장 인근 캐빈(Cabin)에 거주하고있는 51살의 남성

포레스트 고든 클락을

방화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해당 캐빈에서 10년 넘게 거주해왔던 클락은

과거 정신질환 치료를 받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캐빈은 속옷만 입은채 경찰에 연행됐으며,

자신이 사람들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소방당국은 지난주 클락으로부터

"이곳이 불타게될 것이다"(This place will burn)라는 경고가 담긴

이메일이 발송됐다고 전했다.

 

클락은 내일(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일 오렌지카운티 남동부

홀리 짐 캐년에서 발화한 홀리 산불은 

오늘(8일) 아침까지도 무섭게 확산하며

무려 4천 백여 에이커를 전소시켰다.

 

600여명의 소방대원들이 화마와 사투를 벌이고있는 가운데

2명이 부상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