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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8.06.2018 05:23 PM 조회 1,996
1.북가주 멘도치노 국유림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 역사상 두번째로 큰 산불로 번졌다. 멘도치노 콤플렉스 파이어 산불은 현재까지 LA크기에 달하는 27만3천600에이커의 산림을 태웠다.

2.캘리포니아 주가 지난달 역대 최고의 폭염을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에서도 LA를 비롯한 남가주에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불 경보까지 내려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3.LA를 포함한 7개 도시에서 주류판매 시간을 현행 새벽2시에서 4시까지 연장하는 법안에 대한 반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음주운전과 범죄율이 증가하고 이를 단속하기 위한 경찰력 동원으로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4.LA시 학교 내 안전이 위험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은 LA에 위치한 각 학교마다 총기 통제를 포함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보안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5.시카고 시내를 뒤흔든 주말의 총격전과 폭력 사태로 숨진 사람이 11명, 부상자는 70여명으로 늘었다. 범죄 조직간의 교전으로 무차별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폭염으로 많은 주민들이 밖에 나와 있었던 탓에 피해가 컸다.

6.미국과 북한이 기싸움속에서도 정상간 친서를 교환하며 올하반기 2차 정상회담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으로 믿고 있으며 미국도 연내 개최를 희망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7.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대북 제재가 약화하는 걸 용인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문제시 된 북한산 석탄의 한국 유입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8.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미국 주도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할 수 있는 인도적지원 가이드라인을 채택했다. 대북제재의 위반은 막으면서도 인도적 지원은 신속하게 하기 위한 양면성을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9.미국이 이란에 대한 제재조치를 2년 7개월만에 다시 부활시키며 돈줄차단에 돌입했다. 특히 재부과된 1단계 제재에 이어 11월 5일 시행되는 석유제재가 지구촌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여 각국이 벌써부터 제재피하기에 부심하고 있다.

10.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국영방송을 통해 오늘밤부터 재개되는 미국의 대이란 경제.금융 제재에 국민이 단결해 맞서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다고 호소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정책 갈등에도 탄탄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9.60포인트, 0.16% 상승한 25,502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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