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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서 총기 난사사건...2명 사망·12명 부상

박현경 기자 입력 07.23.2018 04:43 AM 수정 07.23.2018 07:36 AM 조회 2,314
캐나다 토론토에서 한 남성이 총기를 발사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어린이를 포함해 12명이 부상당했다.
용의자도 경찰과 교전 끝에 숨졌다.

토론토 당국은 그릭타운 거리에서 남성 한 명이 레스토랑과 가게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권총을 발사했으며,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밝혔다.

이 남성이 쏜 총에 맞아 젊은 여성이 숨졌으며  9살짜리 어린아이 등 13명이 다쳤는데 이후 경찰은 부상자 중 한 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번 사건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 부상자는 12명이다. 

그릭타운 지역은 그리스 음식을 파는 레스토랑과 카페가 몰려있어 때마침 외식하러 나온 사람들이 졸지에 피해를 봤다고 지역 언론들은 전했다.

토론토 당국은 사살된 용의자가 정서적으로 불안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테러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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