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 비치시에서 ‘피난처 주’법 SB54의 폐지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렌지카운티 법원의 제임스 크렌달 판사는 어제(19일), 헌팅턴 비치시가 지난 4월에 제기한 ‘피난처 주’법 반대 소송에 대해 타당성을 인정했다.
캘리포니아 ‘피난처 주’ 법 SB54는 지역경찰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와의 협력을 제한하는 것이 골자다.
이에따라 오는 9월 27일에 열리는 재판에서 어떠한 결과가 도출될지 더 주목되고 있다.
크랜달 판사는 피난처 주법의 폐지 여부 판결은 이 법안이 합당하게 운영되는지 자세히 검토 한 뒤 최종 판결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로스 알라미토스 시의회는 지난3월, 피난처 주 법에 반대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행정부를 지지했으며 오렌지카운티 수퍼바이저위원회도 피난처 주 반대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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