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피겨 스케이팅 영웅인 데니스 텐을 한낮에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 2명 중 1명이 붙잡혔다.
AFP통신은 경찰이 현지 시간 오늘 데니스 텐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 중 한 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용의자는 변호사 앞에서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다른 한 명의 용의자 신원도 밝혀내 추적하고 있다.
데니스 텐은 어제 자신의 승용차 백미러를 훔치던 용의자 2명과 다투다가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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