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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9-2018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7.19.2018 07:41 AM 조회 2,448
1. 트럼프 행정부가 이미 귀화 시민권을 취득한 사람이라도 신청 과정에서 거짓말을 했거나 범죄 전과를 숨긴 경우 시민권을 박탈하는 색출 작전을 벌이고 있어 논란과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미국이 비핵화를 비롯한 미북합의 이행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속도조절, 장기전에 돌입했음을 연일 공개 천명하고 있다. 올해 중간선거와 2020년 대선 때까지 끌고가도 나쁠 것이 없다는 정치적 계산이 반영된 협상전략으로 보인다.

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옹호했다가 거센 역풍에 휘말리자, 머쓱한 해명을 내놓은 지 하루 만에 또다시 '러시아 위협'을 우려하는 정보기관의 입장을 반박했다.

4. 캘리포니아 주를 3개 주로 분할하자는 주민발의안이 결국 백지화됐다. 주 대법원은 이 주민발의안 9가 헌법에 위배된다며 11월 중간 선거에서 삭제하도록 판결을 내렸다.

5. 러시아의 스파이 노릇을 한 혐의로 20대 러시아 출신 유학생 마리아 부티나가 최근 워싱턴DC에서 체포됐다. 미 정치권에 접근하려고 성 접대까지 불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6. 지난해 20대 한인 여성을 망치로 수십차례 내려쳐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양재원씨가 정신이상 상태에서 범죄를 저지른 점이 인정됨에 따라 정신병원에 수감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7. 한국은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로 전국이 끓어오르고 있다. 섭씨 38도, 화씨 100도가 넘는 이상 고온으로 열사병, 탈진, 식중독 등 건강 이상과 농수산업 분야의 피해가 우려된다.

8. 세월호 침몰 4년 3개월만에 희생자 사망에 국가의 책임이 있기 때문에 국가는 유족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배상액은 1인당 평균 6억여원으로 총 723억원에 달한다.

9. 대북제재 결의상 금수품목인 북한산 석탄이 한국으로 반입되고, 석탄을 실어나른 선박들까지 한국에 입항을 계속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외교부가 "필요시 반입자를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10. 삼성이 접는 스마트폰인 '폴더블폰'을 내년 초에 출시할 예정이다. 지갑처럼 스크린이 반으로 접혀지고, 한쪽에는 디스플레이 바가, 다른 쪽에는 카메라가 보이도록 설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11. 청소년들이 스마트 폰 등 디지털 기기를 많이 이용하면 주의력결핍장애, 즉 ADHD증상이 10% 정도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 무역전쟁의 중국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1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어제 환율이 전날보다 0.23% 오른 달러당 6.7066위안을 기록했다.

13.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시킨 글로벌무역 전쟁의 와중에서 유럽연합이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아시아 국가들과 협력 확대를 위한 보폭도 넓히고 있다.

14. 스노보드 선수 클로이 김이 어제 열린 올해의 스포츠대상 ESPY에서 최고의 여자 선수에 선정되는 등 3관왕이 됐다. 또한 골퍼 박성현은 올해의 여자 골프 선수의 영예를 안았다.

15. 다저스가 5명의 유망주를 내주고 강타자 매니 마차도의 영입을 확정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서는 아직도 두세명의 투수 보강이  필수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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