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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천 아시아나 항공 이용 한인들 스케줄 확인해야

박현경 기자 입력 07.17.2018 08:05 AM 조회 6,504
'기내식 대란'을 겪은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가 이번엔 기체 결함으로 정비에 들어가 일부 국제선 출발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LA로 오는 항공편들도 영향을 받고 있다.

한국시간 어제(17일) 낮 2시 40분 LA로 떠날 예정이던 OZ 202편은 오늘(18일) 새벽 1시로 출발이 미뤄졌다.

따라서 당초 LA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20분 LA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OZ 202편은 오늘 저녁 8시 4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시간 오늘(18일) 오후 2시 40분에 LA로 올 예정이었던 OZ 202편도 3시간 10분 늦은 오후 5시 50분에 출발한다.

따라서 도착시간은 당초 LA시간 내일 오전 10시 20분에서 내일 오후 1시 반으로 늦어질 전망이다.

이에 앞서 어제 낮 12시 40분 LA공항에서 출발해야 했던 OZ201편도 저녁 8시20분이 돼서야 떠났다. 

이 밖에 한국시간 어제(17일) 오전 10시 반 인천공항에서 뉴욕으로 향할 예정이던 OZ 222편은 10시간 이상 지연돼 저녁 8시 45분에 출발했다.

따라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LA와 한국을 오가는 한인들은 반드시 사전에 출발과 도착시간을 확인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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