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 새벽 리버사이드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 3시 30분쯤 피전 패스 로드 인근 60번 하이웨이 동쪽방면 차선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CHP가 곧바로 출동했지만, 오늘(15일) 새벽 3시 37분 메인 스트릿 인근 프리웨이에서 사고가 났다.

빨간색 머스탱 차량을 몰던 20대 여성은 반대 방향으로 달리다 닷지 카라반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이 여성은 무려 7마일 정도를 역주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로 인해 닷지 카라반에 타고있던 23살 승객이 현장에서 숨졌고 두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여성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살인 혐의로 기소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일대 차량 진입이 오늘(15일) 아침까지 통제돼 우회할 것이 권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