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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이방카 회사 핸드백, 美 관세폭탄 대상

주형석 기자 입력 07.14.2018 07:07 AM 조회 6,738
미국의 중국을 상대로하는 이른바 ‘무역전쟁’ 여파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장녀 이방카 트럼프도 피해가지 못했다.

경제전문방송 CNBC는 미국 정부가 예고한 대중 관세폭탄에 트럼프 대통령의 장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도 예외가 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이 중국에서 운영하는 회사가 만들어내는 ‘Made in China’ 핸드백도 관세폭탄의 대상이라는 설명이다.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 10일(화) 2,000억 달러 규모의 중국 수입품 6,031개 품목에 10%의 추가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밝혔다.

CNBC는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 회사의 ‘Made in China’ 핸드백도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품목에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방카 트럼프는 자신의 이름을 내세운 패션 브랜드 사업을 하고있고, 중국은 이방카 의류·신발 제품 등의 사업 관련 주요 생산기지다.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 회사측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과 관세 부과시 입을 영향 등에 대한 질문에 이방카 트럼프 브랜드도 해당 범주의 다른 기업들과 똑같은 기준의 적용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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