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아동 포르노' 소지 아버지 살해한 여성 12년 만에 체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12/2018 04:3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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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살해하고 집 앞마당에 묻어 놓은 60대 여성이

12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재판에 넘겨졌다. 


영국에 거주하는 올해 63살 바버라 쿰스는

지난 2006년 1월 자신의 아버지를 삽으로 구타해 살해한 뒤

집 앞마당에 묻었다.

 

쿰스의 범행동기는

아버지가 아동 포르노를 갖고 있었던 데

분노했기 때문으로 드러났다.

 

당시 쿰스는 아버지가 갖고 있던 상자 속에서

노출이 심한 어린이들의 사진들을 발견한 직후
거실에 있는 아버지에게 다가가 삽으로 그의 머리를 내려쳤다.

 

쿰스는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기고

12년 동안 정부에서 나오는 연금 18만 9천 파운드 상당을 챙겼다.

 

그런데 지난해 가을

아버지의 담당 주치의와 공무원이

아버지와의 만남을 요청하며 범행은 들통났다. 

쿰스 는 경찰에 찾아가 자백했고,

법원은 쿰스에게 9년 형을 선고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