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월마트서 차량 안에 아기 2명 방치한 엄마 체포

라디오코리아 | 입력 07/11/2018 06: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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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동부 온타리오에서

30대 엄마가 어린 자녀 2명을 뜨거운 차안에 방치했다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어제 온타리오 경찰에 따르면

올해 34살 레이나 곤잘레스는 지난 8일 일요일  

월마트 주차장에 자신의 SUV를 주차하고,  

그 차량 안에 9개월 된 아기와 1살된 아기를 놔둔 채

쇼핑을 하러 갔다.

 

당시 바깥 온도는 90도

그리고 차량 내부 온도는 무려 109도~122도에 달했다.

 

저녁 7시 45분쯤 지나가던 다른 쇼핑객이

차량 안에 아기들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고,  

경찰과 소방관들이 차를 부숴 아기들을 무사히 구조했다.

 

엄마는 아기들이 구조된 뒤에야 나타났다.

 

이 엄마는 당시 아주 잠깐 쇼핑하러 간 것이였다고 했지만

쇼핑하는데는 최소 30분 이상이 걸렸다.

 

어제 ABC 방송에 따르면 테네시 주에서도

주택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세살배기 남자아이가 숨지는 등

올해 들어서만 뜨거운 차량 속 아이 방치 사고는

벌써 23번째 발생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