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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다빈치가 그린 인물화 발견됐다"

박현경 기자 입력 06.22.2018 05:06 AM 조회 3,217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가 낳은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그림 가운데 가장 초기작으로 추정되는 작품이 확인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CNN 이 오늘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천사장 가브리엘을 그린 채색된 유약타일이 그것으로, 여기에는 18세의 다빈치로 여겨지는 예술가의 사인과 날짜가 적혀있다.

대천사 가브리엘의 턱선에 '다빈치 리오나르도'(Da Vinci Lionardo)라는 사인이 제작연도로 보이는 '1471'이라는 숫자와 함께 쓰여 있다는 것이다.

다빈치는 1452년에 태어났다.

그러나 이 글귀들은 맨눈으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3년간 과학적이고 예술적 측면으로 조사를 진행한 미술사가이자 다빈치 전문가인 에르네스토 솔라리 교수와 필적 전문가인 이바나 로사 본판티노는 이 타일이 다빈치의 최초의 알려진 작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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