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공유서비스 우버(Uber)가 전기 자동차를 도입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공개했다.
우버는 전기차를 소유한 운전자에게 1년간 보조금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는 우버가 친환경적으로 회사를 운영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EV 챔피언스 이니셔티브’ 란 시범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을 개조해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우버 운전자가 30분이상 운행을 지속했을때 일주일을 기준으로 1달러부터 최대 20달러까지 보너스를 받게된다.
어제(19일)부터 LA, 샌디에이고, 시애틀 등 총 7개 도시에서 시행되고 있다.
한편, 캘리포니아 환경보호국의 지난 2015년 보고서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주의 온실가스배출의 주요원인은 자동차 배기가스로 3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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