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LA한인타운 지역구 분할 여부를 결정하는 현장투표가 조금전 2시부터6가와 베렌도에 위치한 나성 열린문 교회와 하버드와 옥크우드에 있는 하버드 초등학교 등 2곳에서 시작됐다. 오늘 투표는 저녁8시까지 치뤄진다.

2.LA한인회와 자원봉사자들은 한인들의 투표소 방문이 용의하도록 LA한인회관을 비롯해 가주마켓과 한국마켓,한남체인, 뉴스타 부동산 본사 등에 5곳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3.밀입국 가족들의 강제격리에 대한 집중 포화가 쏟아지고 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중단 대신 시간 걸리는 전가족 억류와 추방을 내세우며 확전시키고 있다.   4.멕시코 정부가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밀입국한 어린이를 부모와 격리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관용 이민정책에 대해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정책이라며 강력히 비난했다. 중미 각국 정부도 인권침해를 거론하며 우려를 나타냈다.

5.첫미북정상회담에 대해 미국인 과반이상이 호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당파에 따라 상반된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누가 협상을 잘했느냐는 질문에는 김정은 40%, 트럼프 대통령 35%로 차이났고 한미 훈련중단에 대해선 찬성 40%에 비해 반대 48%로 더 높았다.

6.미국이 유엔인권이사회에서 탈퇴하기로 했다. 이는 트럼프 정부 들어 유엔 기구에서 미국이 탈퇴하는 두번째 사례가 되는데 미국은 지난해 10월 유네스코가 반 이스라엘 성향을 보인다는 이유로 탈퇴한 바 있다.

7.일본이 콜롬비아와 리턴매치에서 4년전 완패를 깨끗이 설욕하고 월드컵 역사에서 남미팀을 이긴 첫 번째 아시아팀이 됐다. 일본은 월드컵 조별리그H조 1차전에서 콜롬비아를 2-1로 꺽었다.

8.러시아가 32년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을 눈앞에 뒀다. 러시아는 조별리그 A조2차전에서 이집트에 3-1 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의 다크호스 세네갈은 동유럽의 강호 폴란드를 2-1로 꺽고 아프리카 대륙의 자존심을 세웠다.

9.백악관이 치킨 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중국과의 무역전쟁을 후퇴 없이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정책 국장은 지난해 중국의 대미 수출이 미국의 대중국 수출보다 1천300억 달러를 휠씬 초과할 만큼 많았다면서 중국이 잃을 게 더 많다고 강조했다.

10.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실제로 무역전쟁이 시작되면 전국에서 LA카운티가 경제적으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1.오늘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제품 2천억 달러 상당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검토를 지시한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87.26포인트, 1.15%하락한 24,700에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