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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주 서머타임제 폐지 11월 선거 주민투표에 부쳐지나

박현경 기자 입력 06.19.2018 07:02 AM 조회 3,535
서머타임이 시작되고 끝날 때마다 서머타임제 폐지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CA주에서는 서머타임제 폐지에 한발짝 다가갔다.

CA주 상원은 지난 15일 서머타임제 폐지를 11월 선거 주민발의안에 부치자는 법안 AB807을 표결에 부쳐 통과시켰다.

캔센 추 하원의원이 발의한 이 법안은 이미 주 하원을 통과한데 이어 상원에서도 승인함에 따라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브라운 주지사가 서명하면 오는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의 투표에 의해 서머타임 폐지가 결정된다.

다만, 선거에서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된다 하더라도 CA주 의회에서 3분의 2 찬성표를 얻어야 최종 확정된다.

70년 만에 CA주에서 서머타임제가 폐지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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