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석달만에 또 인상, 올해 두번 더 올린다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3/2018 14:31:07 | 수정 06/13/2018 14: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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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1.75~2.0%로 0.25 포인트 올려

올해 모두 4차례, 앞으로 두번 더 인상

 

미국이 기준금리를 석달만에 또 0.25포인트 올리고 올해 두번 더 인상할 것임을 예고했다

 

이로서 미국의 단기금리는 현재 1.75~2%로 올랐으며 올연말에는 2.4%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경제 호조가 갈수록 강해지면서 기준 금리 인상도 빨라지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는 13일 이틀간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면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1.75~2.0%로 올렸다.

 

지난 3월에 이어 석달만에 또다시, 올들어 두번째로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이다

 

제롬 파월 연준의장은 “미국경제가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용시장이 강력하고 물가는 연준목표치 인 2%에 도달했다”면서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유를 설명했다

 

미국경제성장률은 1분기 2.2%에 그쳤으나 현 2분기에는 3%대로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5월 실업률은 3.8%로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고 올들어 5개월간 100만개이상 새일자리를 늘렸다

 

특히 연준은 올해 금리인상 횟수를 당초 3번에서 4번으로 올려 잡아 올하반기에도 두번더 금리를 올릴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따라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하고 융자를 많이 받고 있는 미국민 소비자들과 중소업체들의 각종 이자 부담이 갈수록 무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지면서 한국 등 각국과의 금리차이가 더욱 벌어지면서 세계금융 시장에도 상당한 여파를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안전한 자산으로 여겨지는 미국이 금리까지 높아지면 세계 투자금들을 흡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향후 경제전망에서 미국의 실업률은 올연말 목표치로 잡은 3.8%가 이미 5월에 도달했기 때문에  연말에는 3.6%까지 더 내려갈 것으로 수정전망했다

 

올해 미국경제 GDP 성장률은 2.8%로 10여년만에 3%대 성장에 육박할 것으로 연준은 올려 잡았다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