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사에 민주당 김경수 후보 당선.. 지방권력 교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3/2018 14:26:46 | 수정 06/13/2018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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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한국시간 14일 새벽 6시 현재 93.15%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87만 2천 451표(52.53%)를 얻었다.

접전을 벌인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는 71만 8천 686표(43.27%)를 얻고 있다.

이로써 김 당선인은 2위인 김태호 후보보다

15만 표가 넘는 차이로 당선을 확정 지었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가 이젠 바꿔야 한다는

도민의 변화에 대한 강렬한 열망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경남의 변화를 지지하고 성원하는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당은 경남 18개 시·군에 모두 후보를 냈고 

창원시·고성군·김해시·통영시·거제시·양산시·남해군 등

중·동부권 대도시와 연안 시·군 7곳에서 승리했다.

7곳 중 김해시를 제외한 6곳은 민주당 계열 후보가 처음 당선된 지역이다.

최소 8곳 이상에서 단체장을 배출하겠다는 목표에 약간 못 미쳤다.

하지만 보수 우위의 경남 정치지형을 바꿔

자유한국당과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문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