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미정상 합의는 냉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6/12/2018 04:43:57 | 수정 06/12/2018 04:43:57
글자크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인쇄하기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북정상 합의는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미북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조금 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메시지에서

“역사적 미북회담의 성공을 뜨거운 마음으로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낡고 익숙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과감히 새로운 변화를 선택해 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두 지도자의 용기와 결단에 높은 찬사를 보낸다”며

“6·12 센토사 합의는 지구상 마지막 냉전을 해체한

세계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미국과 남·북한이 함께 거둔 위대한 승리이고,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진보”라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미북 합의를 계기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전쟁과 갈등의 어두운 시간을 뒤로하고, 평화와 협력의 새 역사를

써갈 것”이라며 “그 길에 북한과 동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숱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다시는 뒤돌아가지 않을 것이며

이 담대한 여정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통화를 할 것으로 전해졌는데,

두 정상은 이번 전화통화에서 미북정상회담의 성과를 이행하는 방안 등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수정 서울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