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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부시, 저혈압 증세 등으로 다시 입원

박현경 기자 입력 05.27.2018 11:50 AM 조회 2,960
최근 혈액감염으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다가 퇴원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저혈압과 피로 증세로 오늘(27일)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

로이터통신은 오늘 부시 일가 대변인인 짐 맥그래스의 트윗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맥그래스는 부시 전 대통령이 상태를 지켜보기 위해 며칠간 메인 주의 병원에 입원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맥그래스는 "부시 전 대통령은 의식이 또렷한 상태이며 특별한 불편을 느끼는 부분이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17일 별세한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 다음 날 입원한 부시 전 대통령은 한때 위중한 상태를 겪었지만 지난 4일 퇴원했다.

최근에는 여름 별장이 있는 메인 주 케네벙크포트에서 머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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