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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북미, 상호 선의 보이고 신뢰 높여야"

박현경 기자 입력 05.24.2018 04:59 AM 조회 1,185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국이 무도하게 나오면 회담 재고려를 지도부에 제기하겠다고 위협하자 중국 외교부가 북미가 상호 선의를 보이고 신뢰를 증진해야 한다며 자제를 촉구하고 나섰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최선희 부상의 불만을 주목했다"면서 "현재 한반도에 나타난 국면은 어렵게 얻은 것으로 관련국들은 이를 귀히 여기고 같은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루 대변인은 이어 "관련국들은 대화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언행에 주의해야 한다면서 특히 북미 양측은 선의를 적극적으로 보여 상호 신뢰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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