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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23.2018 04:52 PM 조회 2,549
1.김정은은 비핵화의 반대급부로 체제보장과 경제지원, 평화협정 등 3가지를 희망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비핵화 방식에서 빠른 속도라면 단계적 이행을 수용할 뜻을 내비치고 있어 첫 미북정상회담의 빅딜 가능성을 되살리고 있다.

2.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은 6.12미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희망적 기대감을 내비치면서도 북한에 대해 전혀 양보한 것이 없으며 나쁜 합의는 선택지가 아니라고 밝혔다.

3.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가 제재 대상 가운데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에 참가할 북한 측 관리들에 대한 제재 면제를 승인했다.

4.LA한인타운 내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지역구 지정을 결정하는 우편투표 용지가 발송되고 있다. 실질적인 한표로 이어지는 것이 한인타운 지역구 분할을 막을 수 있는 만큼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가 중요하다.

5.노숙자 비상대책 마련에 나선 LA시 정부가 초호화 호텔과 주상복합 건물 등에 각종 면세 혜택을 제공하면서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들은 LA시가 주민들의 혈세를 럭셔리 호텔 건설을 돕는데 쓰면서 오히려 노숙자 문제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6.6월5일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가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캘리포니아 주지사 후보들 중에 2위 자리를 향한 다툼이 치열하다. 게빈 뉴섬 부지사가 선두를 달리고 있고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전 LA시장과 기업인 존 칵스 후보가 2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7.캘리포니아 주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불법체류자들에게도 의료혜택을 확대하는 법안을 시행한다. 하지만 이 법안이 시행되면 캘리포니아 주는 30억달러의 추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높다.

8.트럼프 행정부가 초중고등학교에서 서류미비 학생들을 이민당국에 신고할지는 학교선택이라는 입장을 취했다가 반발을 사고 있다. 이민단체들은 초중고등학교에서 서류미비자들을 이민당국에 신고하는 것은 연방대법원 판결을 어기는 위법 행위인데 트럼프 행정부가 이를 오도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9.멕시코 국경과 가까운 텍사스 주 남부에서 불법 이민자 90명을 가득 태운 트레일러가 경찰의 검문으로 적발됐다. 트레일러에 타고 있던 이민자 다수가 탈수증세를 보여 자칫 많은 인명피해를 낳을 뻔했다.  10.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까지 가세했던 NFL국민의례 무릎꿇기 논란이 선수와 구단의 자율에 맡기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하지만 국민의례 참여가 자율인데도 선수가 무릎꿇기를 강행하면 구단에 벌금을 물린다는 페널티 조항을 둬 또 다른 불씨가 될지 주목된다.

11.오늘 뉴욕증시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52.40포인트, 0.21% 상승한 24,886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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