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오늘(20일)
대중 무역적자 축소를 위해 중국이 효과적 조치를 취하기로 한 미, 중 무역협상 결과에 대해 굉장한 진전이라면서 후속 협의를 위해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들로 위원장은 오늘(20일) ABC의 '디스위크'에 출연해 베이징에서의 1차 협상에 이어 17 - 18일 워싱턴DC에서 열린 2차 협상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고 나는 결과에 매우 고무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매우 긍정적인 분위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 중 간 후속 협의를 위해 윌버 로스 상무장관이 중국을 방문할 것이라면서 에너지와 농업, 제조업 등 미국의 대중 수출을 크게 확대할 많은 분야를 들여다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로스 장관의 구체적인 방중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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