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시의회가 오는 22일 아침 8시 30분부터 존 페라로 대회의실(340호)에서 홈리스 문제 소위원회 특별회의를 열어 노숙자 쉘터 설치 안건을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한인들의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허브 웨슨 LA시의장은 지난 9일 한인단체장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례안 심의 날짜를 연기할 수 있다고 말했지만, 한인타운내 노숙자 임시 쉘터 설치의 타당성을 검토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마키스 해리스-도슨 시의원과 공동으로 상정했다.

오는 22일 소위원회가 해당 조례안을 통과시키면 시의회는 3주 뒤 전체회의를 열어 표결한다.



LA한인타운이 노숙자 임시 쉘터, 리틀 방글라데시 구역획정 등의 현안에 직면한 가운데 LA한인상공회의소, 민주평통 LA협의회, 한인타운시니어커뮤니티센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LA지부, 한인커뮤니티변호사협회 등 한인단체는 공동대응에 필요한 활동기금 모금에 나섰다.

먼저 LA평통은 5천 달러, 한인타운시니어커뮤니티센터는 2천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다.



한인 은행들의 주주총회 시즌이 다시 돌아왔다.

상장은행인 한미은행과 뱅크오브호프는 각각 오는 23일과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주총을 갖고 태평양, CBB, 오픈, US메트로, 유니티 등 나머지 5개 은행들도 다음달(6월), 7월, 8월에 일제히 주총을 연다.



LA한인타운에서 프로디 대학 등 ‘비자 장사’ 학교를 운영해온 업주 심희선씨가 최근 징역 15개월형의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어학원 직원이었던 공범, 42살 문형찬씨에게도 실형이 내려졌다.

LA다운타운 연방법원은 어제(17일) 문형찬씨에게 징역 4개월형을 선고했다.



한국정부가 국적이탈 기한을 놓쳐 불이익을 당하고있는 선천적 복수국적 피해자들을 구제해달라며 청원 캠페인까지 진행했던 미주 한인 2만여명의 요구를 ‘병역 의무 이행 등과 관련한 한국 국민의 부정적 정서’를 이유로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다음달(6월) 5일 실시되는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아시안 아메리칸 정의진흥협회(AAAJ)가 아태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AAAJ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결선에 캘리포니아 내 등록된 아시안 유권자는 180만명으로 집계돼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유권자 수가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1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6년 결선에서 캘리포니아 유권자의 9%가 아시안으로 조사돼 아시안 유권자의 표가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LA한인타운 버몬트와 제임스 M 우드 코너에 신축중인 한인 쇼핑센터가 당초 4층 규모에서 5층 규모로 높아지며, 완공시기는 내년 2월이 될 전망이다.

특히 1층에는 3만 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시온마켓이 입주할 예정이다.



KAWA한미여성회는 다음달(6월) 15일 오전 11시 LA한인침례교회에서 14주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문의: 323-660-5292



노무현 대통령 서거 9주기를 맞아 LA추모행사와 사진전이 내일(19일) 오후 4시 LA한인타운(690 Wilshire Pl.)에서 내일을여는사람들 주최로 열린다.

행사에는 참여정부 시절 정무수석을 지낸 유인태 전 의원이 나와 ‘노무현이 꿈꿨던 정치’에 대해 강연한다.

문의: 213-375-8108



UCLA학생단체인 CMK가 APHC와 함께 내일(1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LA한인침례교회에서 코리아타운 커뮤니티 건강박람회를 연다.



제 26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정오까지 회장 후보 등록을 받는다.

이번이 세번째로 지난 1, 2차 접수 기간에도 출마자가 단 한명도 나타나지 않아 OC한인회에 비상이 걸렸다.

문의: 714-530-4810



부에나팍 더소스몰이 오늘(18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무료 아웃도어 무비 나잇 행사를 개최한다.

상영 장소는 1층 무대 뒤편 계단 광장으로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오늘(18일)은 피터래빗, 오는 25일엔 라라랜드, 다음달(6월) 1일엔 프로포즈, 다음달(6월) 8일엔 위대한 개츠비를 감상할 수 있다.

문의: thesourceoc.com/ev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