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와 한국간 운전면허상호인정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법안, SB1360이 주 상원 문턱을 넘었다.
캘리포니아 주 상원은 오늘(17일) 총 33명의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명이 SB1360에 찬성 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주 상원 교통·주택 위원회, 지난 7일 주 상원 세출위원회를 거쳐 오늘(17일) 주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한 것이다.
주 하원에서도 교통·주택 위원회, 세출위원회, 전체회의의 승인을 받아야하며 오는 9월까지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서명해야 내년 1월 1일자로 발효된다.
SB1360는 캘리포니아 주 거주 증명서류, 적법한 체류서류, 유효한 한국 운전면허증과 번역 공증서류를 제출하면 별도의 운전면허 실기 시험 없이 비상업용 운전면허, C 클래스를 발급하도록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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