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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라티노 고객 인종차별 논란

박수정 기자 입력 05.17.2018 10:38 AM 수정 05.17.2018 01:22 PM 조회 8,650
스타벅스 인종차별방지 교육이 2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스타벅스가 또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라카냐다의 한 스타벅스 매장 직원은 커피를 주문한  라티노 남성 고객인 52살의 텔레문도 페드로의 이름을 히스패닉 비하 단어인 ‘비너’(Beaner)로 적었다.

페드로는 이는 명백한 인종차별이라며 반발했고 매장 측은 50 달러짜리 기프트 카드로 사건을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며 불쾌감을 나타냈다.

페드로의 지인은 이같은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사진과 함께 게재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대해 스타벅스 측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오는 29일 전국 8천여개의 매장을 닫고 17만 5천여명의 직원들에게 ‘인종차별방지' 교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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