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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5.16.2018 05:28 PM 조회 1,496
1.북한이 첫 미북정상회담의 취소가능성까지 경고한데 대해 미국은 심각하게 간주하지 않으면서도 원하는 비핵화방법이 리비아식이 아닌 트럼프 모델이라고 강조하며 내부 강경발언 자제와 외부불만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2.북한이 남북 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하고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예정된 미북 간 첫 정상회담도 재고려할 수 있다고 위협하면서 북한의 태도 돌변에 대한 비판과 우려의 목소리가 미 언론내에서 제기되고 있다.

3.북핵 협상의 주역으로 부상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미북정상회담 준비 상황 등을 보고한다.

4.북한으로 부터 기피 대상 1호로 지목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가 최우선 목표임을 거듭 강조하고 북한 공세에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5.LA한인타운 내 방글라데시 주민의회 지역구 지정 반대를 위해 한인사회 전체가 움직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참여율을 저조하다. LA한인회와 한미연합회를 방문해 우표투표를 신청한 한인은 800여명에 불과하다.

6.LA시 정부의 일방적인 타운내 노숙자 쉘터 건립과 관련해 한인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라티노 커뮤니티까지 힘을 보태기로 했다. 라티노 단체들은 공청회와 타운홀 미팅 등을 통한 적절한 쉘터 부지 선정을 요구하면서 한인단체들과 함께 시위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7.단순 체류신분 위반으로 시와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불법체류자들이 늘어나면서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한다. 이는 불법체류 수감자 증가로 기존 수감자들이 조기 석방되는 사례가 증가한데 따른 것이다.

8.트럼프 행정부가 H-1B 전문직 취업자들의 배우자 워크퍼밋을 폐지하고 대학졸업후 취업하는 OPT 프로 그램의 2년 추가 연장을 제한하는 등 합법이민 억제정책을 올하반기와 내년초에 잇따라 시행할 것임을 예고했다.

9.최근 개솔린 가격이 크게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에 역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동안 519만 여명의 캘리포니아 주민들이 여행할 것을 추산됐다.

10.미시간주립대와 올림픽 체조대표팀 주치의로 있으면서 수십년간 수백 명의 체조선수를 성폭행.성추행한 래리 나사르 사건과 관련해 미시간주립대 측이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5억달러의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11.미국이 핵합의를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되살리기로 하면서 그 위력이 가시화되고 있다. 2016년 1월 핵합의 이행으로 이란 시장에 가장 적극적으로 복귀했던 유럽 주요회사들이 사업 규모를 축소하거나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12.멕시코 남서부에서 오늘 규모 5.2의 강진이 발생해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대피 소동이 빚어졌다. 지진 이후 즉각적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13.오늘 뉴욕증시는 북한 관련 정치 불확실성과 국채금리의 추가 승승에도 주요 기업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62.52포인트, 0.25% 상승한 24,76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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