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라스베가스로 향하는 최저 2달러 99센트 요금의 버스가 등장했다.
이 버스는 ‘플릭스버스’(FlixBus)로 오는 31일부터 LA와 샌디에고 그리고 팜스프링스 등 남가주의 8개 지역에서 목적지인 라스베가스까지 운행한다.
또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해 애리조나의 피오닉스와 템프를 포함한 7개의 지역 노선도 신설됐다.
운행료는 2달러 99센트부터 최고 34달러 98센트로 시간대 별로 달라진다.
플릭스버스는 이미 독일을 포함해 27개의 나라에서 입증됐고 편리하고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버스 내부에는 무료 인터넷과 전원 콘센트 그리고 실시간 GPS기능이 장착됐고 현재 위치와 도착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릭스 버스는 오늘(16일) 200여명에게 무료탑승 기회를 제공하고 17살 이상 네바다 주 신분증 소유자에게 할인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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