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소 비에호 진료소 폭발..고의적 공격 아니면 사고?!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6/2018 06:38:04

어바인 남쪽 알리소 비에호 지역에서 어제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폭발 원인에 대한 당국의 수사가 이뤄지고 있다.
ABC7 등 일부 주요언론들은
한 연방기관 관계자가 어제 폭발이 고의적인 공격이었다고
AP통신에 밝혔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이같은 보도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은 어젯밤 트위터를 통해
수사가 초기단계이며
고의적인 공격인지 아니면 사고인지 등
아직까지 폭발 원인을 규명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폭발원인이 확인되는대로 정보를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오렌지카운티 셰리프국 데이브 소이어 커멘더도
현장에서 폭발장치를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말했고,
연방수사국 FBI 마이크 기포드 대변인 역시
아직 폭발원인은 알 수 없다며 수사를 도와주는 중이라고 밝혔다.
폭발은 어제 오후 1시 10분쯤
11 메어블루에 위치한 2층짜리 진료소 건물 1층에서 발생했으며
폭발 충격으로 벽이 부서지면서 건물 골조가 드러나고
유리창도 산산조각으로 깨져 흩어졌다.
폭발이 일어난 1층 구석 쪽에 있던 여성 1명이 숨졌고,
근처에 있던 3명이 다쳤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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