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섬 화산재 3.6㎞까지 치솟아...항공운항 적색경보

라디오코리아 | 입력 05/16/2018 04:54:12 | 수정 05/16/2018 04: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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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섬 화산 폭발로 화산재가 대량 분출되면서

인근에 항공 운항 적색 경보가 발령됐다.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의 할레마우마우 분화구에서 어제

화산재가 해발 3.6㎞까지 치솟아

하와이 화산관측소가 항공 운항 경보를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높였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산재는 서남쪽으로 움직이면서

분화구와 29㎞ 떨어진 곳까지 퇴적물을 남겨

이 지역에 공기 오염 관련 주의보가 내려졌다.

분화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산재는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이동할 것으로

미 국립해양대기국은 예상했다.

하와이 섬 킬라우에아 화산 부근에는

화산 폭발에 따른 용암 분출과 화산 가스로

이미 가옥 37채가 파손되고 2천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하와이 섬 일대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박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