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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에도 '최대 압박' 대북 시나리오 적용 구상"

박현경 기자 입력 05.15.2018 04:52 AM 조회 1,105
이란 핵 합의를 파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핵 해법으로 북한에 적용한 '최대 압박 작전' 을 구상하고 있다고 영국 가디언이 어제(14일) 유럽 관리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적용한 최대 압박 정책 같은 접근법이 이란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도 유럽 관리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신문은 유럽의 한 관리가 "그들은 그것을 '북한 시나리오'라고 부르며 이란을 쥐어짜면 이란도 김정은처럼 할 것이고, 이란은 미국의 힘 앞에 굴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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