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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한인들, 남북정상회담 통일의 물꼬 트길

이황 기자 입력 04.26.2018 09:30 PM 수정 04.27.2018 02:34 PM 조회 2,600
[앵커멘트]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오늘(26일)은 LA 한인타운이 들썩였습니다.

한인들은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의 만남을 되새기며 하나된 겨례가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효과음>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이 군사분계선에서 악수하자 LA를 비롯한 남가주 한인들은 환호했습니다.

한인들은 라디오는 물론 TV 생중계, 인터넷 등 여러매체를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순간 순간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다수의 한인들은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는 것은 물론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녹취 _ 한인 감격 1,2,3>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각각 남북 군사분계선을 넘는 순간, 육해공군, 사열, 의장대 사열 등 모든 순간은 역사의 페이지에 남았습니다.

한인들은 각각 최고의 장면들을 뇌리에 새겼습니다.

<녹취 _ 한인 뇌리 1,2,3>

북미 정상회담 등 많은 과정들이 남아있는 가운데 한인들은 모든 만남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했습니다.

특히 전무후무한 이번 남북 정상만남에 한인들은 남북 통일의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녹취 _ 한인 통일 1,2,3>

민주평통 LA 협의회 서영석 회장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남북이산가족 상봉 재개 등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했습니다.

<녹취 _ 서영석 회장>

김완중 LA 총영사는 축배를 들기전 북미정상회담으로 이어져 성공적인 성과가 나오기를 희망했습니다.

<녹취 _ 김완중 LA 총영사>

전세계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남북정상회담, 한인을 비롯한 모두의 바람처럼 두 정상의 만남을 넘어선 하나되는 한반도를 기대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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