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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韓 운전면허상호인정협약, 한인 커뮤니티 지지 필요

박수정 기자 입력 04.19.2018 04:15 PM 수정 04.20.2018 09:06 AM 조회 8,724
[엥커멘트]

캘리포니아주와 한국 간의 운전면허상호인정 법안이 본격화 됩니다.

오는 24일 법안 도입을 위한 첫 공청회가 열리는데 법안통과를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이 중요합니다. 

박수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월, 캘리포니아 주와 한국 간의   운전면허상호인정 프로그램 SB1360이 발의됐습니다.

캘리포니아로 장기간 이주하는 한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서 입니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법안 도입을 위해 오는 24일, 세크라멘토 주상원에서 공청회가 열립니다.

이 법안을 발의한 캘리포니아주 앤소니 폴탄티노 상원의원은 법안 도입을 위해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지 의사 표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폴탄티노 주상원의원의 이벳 김 보좌관 입니다.

<녹취_폴탄티노 주상원의원 이벳 김 보좌관_ 한인분들이 상원의원한테 지지의사를 표명하면 유권자들이 이 법안을 얼마나 원하는지 파악할 수 있어 도움이 돼요>

LA 총영사관도 이 법안은 장기체류자 뿐만 아니라 현지 한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_문지혜 영사_ 이 법안을 통해 이주하는 한인동포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지의사 표명은 폴탄티노 주상원의원의 사무실 전화 818-409-0400과 이메일로 하면 됩니다.

운전면허상호인정 법안번호인 SB1360을 말한 뒤 지지의사 표명과 이유를 밝히면 됩니다.

이같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24일 열리는 공청회에서  주 의원들과 법안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발의안 수정 등과 관련해 토론할 예정입니다.

현재 발의안은 앞서 체결한 애리조나주와 한국의 운전면허상호인정 협약서를 바탕으로 캘리포니아 주 법에 맞게 제정됐습니다.

만약 이 법안이 시행된다면 18살 이상의 한국 운전면허를 소지한 합법적인 캘리포니아 거주자이면 누구나 운전면허 시험없이 캘리포니아주 면허를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한국과 운전면허 상호인정협약을 체결한 도시는 워싱턴, 텍사스, 버지니아를 포함해 총 22개 주 입니다.

라디오코리아뉴스 박수정입니다.

[후멘트]

운전면허상호인정 SB 1360 법안의 지지하기 위한 전화번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폴탄티노 주상원의원 사무실 전화(818-409-0400)하셔서 지지의사를 밝히면 됩니다.

또 이메일(Evette.Kim@sen.ca.gov)로 표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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