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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60도대 기온 '쌀쌀' ..강풍주의보 발령

박현경 기자 입력 04.19.2018 06:59 AM 수정 04.19.2018 07:06 AM 조회 4,237
오늘 남가주 일대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면서 쌀쌀한가 하면 강한 바람까지 불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남가주 대부분의 지역은 60도대 기온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오늘 LA다운타운 67도를 비롯해 어바인 66도, 요바린다 67도, 패사디나와 버뱅크 69도 등의 낮 기온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런가하면 LA와 산타 카탈리나에는 최대 시속 40마일까지 그리고 샌가브리엘과 앤텔롭 밸리에는 최대 시속 55마일까지 강풍일 불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기상대는 이에 따라 곳곳에 강풍주의보를 발령했다.

앤텔롭 밸리에는 오늘 아침 7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발령됐다.

LA다운타운과 헐리우드 힐스 등 LA도심 지역, LA카운티 해안도시에는 오늘 오후 1시부터   각각 강풍주의보가 발령된다.

또 LA와 벤추라 카운티 샌가브리엘 산간지대에는 오늘 오후 4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다.

이들 지역의 강풍주의보는 내일 새벽 3시에 해제된다.

국립기상대는 앞서 오늘 아침 LA카운티 전체에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지만,   현재로서는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LA카운티 남동쪽 지역에 일부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다른 LA카운티 지역 주민들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국립기상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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