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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이브닝 뉴스 헤드라인

김윤재 기자 입력 04.18.2018 05:25 PM 조회 1,907
1.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를 위해 김정은과 정상회담이 성공하도록 무슨 일이든 다할 것이며 이전 행정부들이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이 자신의 최우선 의제라고 강조했다.

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첫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스위스나 스웨덴 등 중립국이 유력해 지고 있다. 평양과 베이징, 판문점, 몽골 등은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3.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상원 외교관계위원회에서 인준되지 않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폼페이오 내정자가 상원에서 인준되지 않을 경우 대북 외교 등에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4.백악관은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의 인준을 촉구했다. 백악관은 특히 폼페이오 내정자의 인준 거부는 북한의 협상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5.공화, 민주 양당의 연방하원의원 240명이 이민법안들을 표결에 부쳐 최다 득표 법안을 가결하라고 요구하고 나서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6.LA한인상공회의소가 한인타운내 서울국제공원에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나선 가운데 한인축제재단이 반발하고 나섰다. 축제재단은 45년동안 한인축제가 개최된 서울국제공원을 개발하는 것은 한인역사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고 상공회의소는 한인사회 숙원사업을 특정단체의 이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반대하는 것은 이기적이라는 입장이다.

7.지난 3월 남가주 지역의 주택가격과 거래량이 지난 10년을 통틀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매물 부족 현상으로 주택 구입 경쟁이 더 치열해졌기 때문인데 앞으로도 이 같은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8.쿠바가 59년간의 카스트로 시대를 마무리하고 새 지도자를 선출했다. 쿠바 혁명 다음해 태어난 디아스카넬이 새 지도자로 선출됐는데 시급한 경제난 해결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9.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미국 기업에 항공기를 대량으로 주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이 미국의 무역적자를 줄이고 두 나라가 상호적인 무역을 향해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10.연방준비제도가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에서 세계 경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관세와 글로벌 무역 전쟁의 위험은 점차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11.오늘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3년여 만에 최고치 수준으로 급등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38.56포인트, 0.16% 하락한 24,748에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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